안양시의회,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회복지원 조례안 통과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8 1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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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의회는 장명희 의원 모습 /사진제공=장명희 의원실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의회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장명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회복지원 조례안’이 28일 제315회 정례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청소년·보호자·교직원 대상 예방교육과 실태조사, 상담 및 전문 치료기관 연계, 회복 프로그램과 재발 방지 지원,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의 평생 도박 경험률은 4.0%, 첫 도박 경험 연령은 평균 12.5세였다. 도박 경험 청소년의 19.4%는 최근 6개월 동안 도박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초기에 적절한 개입과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학업과 가정생활, 정신건강 등에 심각한 폐해를 남길 수 있다”며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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