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조직 효율화’ 90개교 시범 운영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0-12-28 1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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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지원 인력 1명씩 배치… 교사들 수업에 전념

[시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초등학교 41개교,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15개교 등 총 90개교를 ‘학교조직 효율화 시범운영교’로 지정해 1년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학교는 학교조직을 교수학습 지원 조직과 학교행정 지원 조직으로 이원화하되 수업혁신 중심으로 개편해 운영한다.

특히 교사는 학년 및 교과 조직으로 재편성돼 학생 관련 업무와 교과 및 수업 관련 업무에 전념하게 된다.

학교행정 지원 조직은 교감을 중심으로 비담임교사 및 교무행정 지원인력이 전담하는 교무행정과 행정실장 중심의 일반행정이 나뉜다.

시설 환경은 시범운영교 중 7개교는 교장실과 교무행정, 일반행정을 같은 공간에 배치하는 형태로, 27개교는 교무행정과 일반행정을 한 공간에 배치해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머지 56개교는 교감을 중심으로 한 교무행정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교원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한 시스템을 모색한다.

도교육청은 이들 시범교에 학교당 연간 1000만~3000만원씩 총 14억8000만원의 운영비를 보조한다.

또 교무행정 지원 인력을 학교당 1명씩 배치하고 연간 20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교원 만족도 등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은 교사에게 달려 있고, 교육활동의 가장 기본은 교사들이 학생을 잘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교원의 행정업무와 잡무를 줄여 교사가 수업과 학생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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