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조정완 교수, 논문 학술지 Nature Electronics에 게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9 12:05: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대 조정완 교수 [사진=인천대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전자공학부 조정완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전기·전자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Nature Electronics에 게재됐다.

 

무기물 콜로이드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D-LED)는 우수한 색 순도, 높은 광학 효율 및 전기적 안정성을 가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및 차세대 대면적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그러나 실용적인 고해상도 풀컬러 QD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적·녹·청(RGB) 픽셀 간 색 혼입(Cross-contamination) 없이 초미세 QD 픽셀을 정밀하게 형성하고 이를 대면적이면서 단차가 존재하는 실제 디스플레이 기판에도 균일하게 집적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이 필요하다. 

 

기존 QD 패터닝 기술은 이러한 초고해상도, 대면적 공정성 및 실제 기판 적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조정완 교수 등 연구진은 퀀텀닷(QD) 입자 간 결합력을 나노 수준에서 정밀 제어하는 ‘균열 보조 전사 인쇄(CATP)' 기술을 개발했다.

 

 

초고해상도 구현: CATP를 통해 600 × 900 nm 크기의 QD 픽셀을 16,933 ppi의 픽셀 밀도로 배열하고 전계발광을 구현해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위한 초미세 발광 픽셀 형성 가능성을 입증했다.

 

조정완 교수는 “카드뮴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QD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AR·VR용 초고해상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플렉시블·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제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