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내년 예산안 편성 시의회-시민 소통 부족했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22 16: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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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시의원 주장 [시민일보] 21일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40, 민)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양주시 내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 “시의회와 시민들과 소통이 부족했다”며 집행부를 질타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이번 예산심의 과정에서 집행부의 예산편성안을 보고 과연 집행부가 신뢰성 있는 예산편성을 했는지,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남양주시는 화도체육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1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는 의견을 보였고 시민들에게도 그렇게 이야기해 왔다. 그리고 부족한 예산은 국, 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여 공사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그러나 "2011년 시로부터 제출된 본예산에는 10억만이 반영됐다. 게다가 국, 도비를 각 72억, 84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으나 확인결과 올 상반기 5월에 광특회계 신청을 하였을 뿐 경기도로부터는 아무런 회신도 받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후속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묵현역 건립예산은 140억 원대이고 이 중 우리 남양주시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약 120억원 정도다. 그럼에도 묵현역 건립도 10억만 본예산에 편성됐다. 2012년 연말이면 완공이 돼야 되는데 그럼 2012년 예산에 나머지 100억이 넘는 예산을 모두 편성하겠다는 발상이냐”며 집행부를 향해 성토했다.

따라서 신 의원은 “이번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시민들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시민대표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참여예산제를 남양주시에 제안한다” 며 “이제라도 소통의 기술을 발휘하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는 신민철 의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 표명 보도자료를 통해 “묵현역사 건립은 시의 부담액 120억원 가운데 철도시설공단에서 요청한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라 2011년도까지 47억7000만원, 2012년 이후 72억 3000만원을 확보하면 차질 없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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