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설치된 시스템은 최근 빈발하는 게릴라성 집중 호우나 대설, 태풍 및 강풍 등 각종 재난 상황이 예견될 시 각 단계별로 입력해 놓은 재난 예·경보 안내방송이 전파되는 시스템으로, 태양전지 전원장치를 이용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낙뢰방지 효과도 있다.
또한 영등포구 최상류 지역인 구로디지털단지역 기준 최초 도림천 수위가 각 1m, 1.2m, 1.5m 도달 시 경계, 대피, 긴급대피 경보를 발령해 도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작동하게 된다.
구는 시운전을 거쳐 시스템 성능을 최종점검한 후,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효율적인 경보체계 구축을 위해 향후 시스템 추가 증설 및 수위센서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 설치로 재난, 재해 없는 영등포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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