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동구 송현시장 오늘 개장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11 12:21: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벽천공원서 준공식ㆍ개설 50주년축제 열어 사업비 80억들여 북카페·배송센터등 갖춰

[시민일보] 동구 송현시장이 12일 시설 및 경영 현대화를 통해 문화관광형 재래시장으로 탈바꿈 됐다.

구는 12일 벽천공원에서 문화관광형 송현시장 준공식 및 시장개설 50주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현시장은 1960년대 개설되어 동구 송현동 90번지에 건축연면적 7,439㎡ 규모로 141개의 점포가 있는 동구의 대표적 재래시장이다.

이 시장은 지난 2008년 6월 중소기업청 주관 문화관광형 시범시장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80억원을 들여 2008년 6월 공사에 착공, 이달초 준공됐으며 각종 시설현대화사업은 물론 경영현대화 측면을 보완, 지역문화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도심 문화형 시장으로 조성했다.

송현시장은 이를 통해 문화사랑방 설치로 북카페, 배송센터, 상인 및 주민문화교육시설로 이용하고 있고 아케이드 설치, 상가 간판 정비, 벽천 및 하늘공원을 설치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세련된 시장의 면모를 갖췄다.

아울러 종합안내표지판 및 홍보용 전광판 설치, 골목문화해설사를 양성해 배다리와 송현시장을 따라 골목 투어를 실시하는 등 주변지역 관광지 연결 사업을 적극 추진된다.

한편 준공식 및 시장개설 축제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유공자 격려, 동국제강-송현시장 식자재 납품협약 체결식, 준공식에 이어 태진아, 소명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송현시장 상인 및 주민 노래자랑이 연이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는 시장골목 갤러리전을 비롯해 경품이벤트, 송현시장 특산품 시식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송현시장은 앞으로 문화예술이 접목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해 현대화된 대형마트와의 경쟁에도 뒤지지 않는 도심문화형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