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농지 1500만평 택지개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09 15: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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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분당신도시 2배 이상 사라져 [시민일보] 경기도내에서 매년 분당신도시 2개 이상의 농경지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택지개발과 도로개설 등 SOC사업을 위해 전용된 농지는 4681㏊(1404만3000평)에 달했다.

이는 분당신도시 2개 이상의 농지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들어서도 상반기까지 택지개발 사업 등의 용도로 전용된 농지는 3538㏊(1061만4000평)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각종 택지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화성시가 올해 전용된 농지가 1012㏊로 가장 많았으며, 평택시 757㏊, 남양주 268㏊, 시흥시 163㏊, 김포시 155㏊,여주군 146㏊, 수원시 138㏊, 안성시 119㏊ 순이었다.

이같이 각종 개발로 농지가 대거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농지불법전용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불법전용은 2009년 1009건 127만3188㎡에 이어 올들어서도 748건 142만7139㎡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해 농지불법 행위로 고발된 사람 중 176명이 불구속됐다. 도는 불법훼손된 농지 80만1158㎡(411건)를 원상복구시켰다.

도 관계자는 “매년 도내에서 농지 1500여만평 정도가 택지개발, SOC사업 등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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