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남구는 최근 국내 3위에 있는 게임제작 회사 네오위즈ENC가 일본의 겜코㈜와 홍콩의 팬리프로덕션 합작사업을 추진하면서 요청한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구축사업을 받아들이고 내년 초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홍콩 3개국 기업은 현재 문화사업진흥지구로 지정돼 있는 남구 주안동 일대에 SPC(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한 뒤 총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와 구는 이에 따라 남구 주안동 166의1 메인프라자 4층 1749㎡ 사무실에 20억원을 들여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를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곳에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가 조성되면 새로운 문화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은 물론 우수 콘텐츠기업 육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산업진흥지구에 3개국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업체가 들어서면 최소한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스튜디오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ENC 등 3개국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들은 스튜디어 구축이 추진되는대로 SPC를 설립해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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