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200명에 의료봉사 '온정'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1-08 1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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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아주대학병원 의료봉사팀이 평소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화성시 외국인 주민을 위해 따뜻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영민)는 아주대학교병원 의료팀의 지원으로 7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서 외국인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는 아주대병원 전문의 홍창호 단장 외 20여명의 의료진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소아과, 재활의학과, 치과, 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갑상선, 초음파 검사 등이 이뤄졌다.

특히 환절기로 인한 기온 및 온도차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계절성 질환을 예방키 위한 독감예방접종도 함께 이뤄져 200여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무료진료를 받은 하리(남·스리랑카)씨는 “넉넉지 않은 경제적 사정으로 평소에 많이 아파도 병원을 이용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의사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진료와 치료를 해주니 안심하고 한국생활을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5월부터 아주대학병원과 의료지원서비스 협약을 체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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