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美서 1000만달러 투자 유치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27 1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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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투자협약 체결... 평택 오성산단에 반도체 원판 제조거점 설립 [시민일보]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투자유치대표단이 미국에서 1,000만 달러 규모의 도내 반도체 CMP(반도체 원판 평탄화 작업용 액체) 공정용 연마제 제조거점 및 연구시설 설립에 대한 투자협약(MOU)을 이끌어 냈다.

도 투자유치대표단은 27일 미국 일리노이주 오로라에 위치한 반도체 원판 연마제 제조기업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대표 윌리엄 노글로우)를 방문, 평택 오성산업단지 내에 2000평 규모의 연구시설을 설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가 투자하게 되는 반도체 CMP 공정용 소재 시장은 세계 IT산업의 발전에 따라 1994년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공정 분야이다.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는 투자를 통해 한국 내 고객사인 삼성전자 및 하이닉스 반도체의 생산 공정에 필요한 신소재 반도체용 무기 화합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투자협약은 도와 KOTRA 시카고 무역관이 경기도 입지의 우수성과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성사됐다.

투자협약 조인식에서 김 지사는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의 선진화된 기술과 노하우, 경험을 한국 공장에 정착시켜 국내 반도체산업 및 소재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도의 지속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는 반도체 CMP 공정용 무기 화합물 및 패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화학 회사인 캐봇의 사업부에서 독립해 2000년 설립된 젊은 기업이다.

현재 전체 직원 925명 가운데 약 25%가 개발인력으로서 새로운 상품 개발을 위한 R&D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자매결연 지역인 버지니아주의 로버트 맥도넬 주지사와 양 도·주 간 친 기업환경정책 정보교환 등 기업 협력, 공동 연구개발 및 협력, 항만·물류 분야 협력 등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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