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특별재난지역 지정해달라"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27 14:56: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정부에 촉구… 주택 1618가구ㆍ상가 300곳등 수백억대 침수피해 발생 [시민일보]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지난 21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내 피해복구를 위해 부평구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1,618가구, 상가 300곳, 공장 244곳 등의 침수피해를 입었으며, 지역내 대표적 아파트형 공장인 우림 라이온스밸리의 지하층 침수로 수백억원대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따라서 구는 박지원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송영길 인천시장, 부평구의회와 함께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구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뜻을 함께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50%~80%까지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폐기물처리, 쓰레기 수거, 구호물품 등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세·지방세 감면 징수 유예조치, 건강보험료 및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중소기업 수해복구 융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 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천지역에서 가장 피해가 극심한 부평구의 상황과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등을 알리기 위해 내일 28일 오후 5시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수도권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

그는 이번 주민보고회를 통해 부평구 피해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한시라도 주민들이 마음 놓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수해에 대한 궁금증과 현황 및 대책을 정확하게 알리고, "구가 특별재난안전구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까지 침수로 피해 입은 주택 1,618가구 중 1,051가구에 대해 가구당 100만원씩 10억5100만원을 지급한 상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