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구민의 날 행사 전면 취소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26 15: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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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예산 수해복구비로 전환 [시민일보]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지난 21일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10월 예정된 경축행사 예산를 수해복구비로 전환한다.

구는 휴일에도 비상근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10월 개최 예정인 구민의 날 경축행사를 대부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른면 구는 25일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원활한 피해복구와 구민정서를 고려해 10월 5일 구민의 날을 맞아 개최 예정이었던 가을음악회, 불꽃놀이 등 구민의 날 경축행사를 대부분 취소하고 해당 예산을 수해복구비로 돌리기로 했다.

구가 수해복구비로 전용하는 예산은 가을음악회, 불꽃놀이 등 1억여원이며 당초 가을음악회와 함께 야외에서 열 예정이었던 구민의 날 기념식은 구청 강당에서 간단히 치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어 주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고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축행사를 여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며 “조속한 시일내 복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1일 기습적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473세대 등 총 617건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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