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양 위주의 외자유치전략을 고용, 기술 등 질 위주의 국내외기업 투자촉진 전략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기존 해외 기업 유치전략에서 벗어나 국내외 기업이 활발하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경기도 투자촉진전략 종합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종합계획은 그동안 외투기업에게만 주어진 각종 혜택(조세감면, 고용보조금 지원, 임대료 지원 등)을 국내 기업에게도 줄 수 있도록 투자촉진법을 신설하고, 기술력과 고용 파급효과가 높은 국내외 기업을 전략유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 지자체의 인센티브 등 재량권을 강화하고, 특화된 산업 인프라 조성이 가능하도록 각종 지원책이 포함된다.
특히 중점 투자유치분야에 대해 고용 파급효과와 기술력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제도개선방안도 추진된다.
외자유치 강국인 싱가포르는 경제개발청의 판단에 의해 유치기업에 인센티브를 차등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역차별을 해온 국내기업에 대해서도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국내에 투자토록 투자촉진기본법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삼성, LG 등 기술력있는 세계적 기업이 중국, 미국 등 다른 국가 대신 국내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면 이와연관된 외국 첨단기업들이 다시 국내에 투자하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2006년 19억4110만 달러, 2007년 7억7605만 달러, 2008년 21억4283만 달러, 2009년 13억8814만 달러 등 민선 4기 동안 외자 62억4812만 달러를 유치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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