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기지역 수출 하락세 반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19 15: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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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전월비 1.8%p↓… 생산ㆍ소비는 증가세 유지 주택 매매가 5개월째 하락... 전세가격은 전월비 0.3%↑

[시민일보] 7월 경기지역 실물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생산과 소비가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19일 발표한 '최근의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중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6%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 1.8%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출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했지만 전월 대비 1.7%포인트 하락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5% 늘었으며,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지난해 -11.2%를 기록한 이후 9.3%로 전환됐다.

내수용 자본재 수입액은 73.4%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산업기계 수입액도 48.6%로 전달(23%)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반면 건설 수주액은 건설경기 위축으로 -50.6%로 급감했고 건축 착공면적과 허가면적도 전년 동월대비 각각 -18.3%, -49.3% 감소했다.

수출은 증가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여 무선통신기기 등 전자전기제품의 증가폭이 축소되면서 6월 67.7%에서 47.9%로 줄었다.

수입은 기계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반도체가 감소로 전환되는 등 전자전기제품의 둔화로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한편 주택 매매가격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전세가격은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8월 중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만명 증가,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실업률은 3.8%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으며 고용률은 59.3%로 전년 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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