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박하나' 선정… 29일 시상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9-19 15:08: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구 '2010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 공모' [시민일보]강서구(구청장 노현송) 겸재정선기념관이 지난달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한 ‘2010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 공모’를 실시, 박하나(국민대학교 졸)씨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29일 시상식을 갖는다.

겸재정신기념관은 한국화부문 4명과 서양화부문 4명 중 가장 우수한 1명의 작가(박하나)를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로 선정하고, 오는 11월9일까지 겸재정선기념관에서 부스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심사위원인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서성록 회장은 “‘박하나’는 잠자는 사람을 재치 있게 표현했으며, 일상에서 비일상을 보고, 탄탄한 조형력을 갖춘 점이 돋보인다”고 대상작가 선정이유를 밝혔다.

대상작가인 박하나 씨에게는 29일 ‘2010.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상’이 수여, 나머지 7명의 작가들에게는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 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화부문 작가에는 ▲곽수연(한성대학교 강사) ▲이민우(한남대학교 회화과 졸) ▲제미영(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 ▲황효실(이화여대일반대학원 한국화과 졸)을 선정했으며, 서양화부문에는 ▲박하나(국민대 회화과 졸) ▲이승아(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판화과 졸) ▲이 흙(추계예대 서양화과 졸) ▲인정훈(단국대 서양화과 졸) 등 4명을 선정했다.

한편 기념관은 지난 8월 미래의 한국과 세계의 미술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한 ‘2010 겸재 정선 내일의 작가 공모’에서 젊은 작가들을 공모, 상식을 깨뜨리는 독특한 작품 등 수준 높은 한국화 15명, 서양화 30명 등 총 45명의 신진작가들이 응모한 가운데 김진관(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윤동천(서울대학교 교수), 서성록(한국미술평론가협회장)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내일의 작가를 최종 결정했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서성록 회장은 “‘내일의 작가상은 한국미술의 성좌로 추앙받는 설경산수의 최고봉 겸재를 기리는 겸재정선기념관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겸재가 조선시대를 대표했듯이 내일의 작가상은 바로 21세기를 이끌어갈 미술가를 지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가들이 우리 미술계의 큰 나무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2659-2206)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잠자는 사람을 재치있게 표현한 ‘2010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로 선정된 박하나(국민대 회화과 졸)씨의 작품 ‘이모’.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