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AG조직위원회가 16일 문학경기장 회의실에서 아시아가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행사 슬로건을 공개했다.
슬로건은 아시아의 모든 나라가 역사와 종교, 민족 문화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우의를 다져 평화의 시대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또 행사를 통해 아시아의 스포츠가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40억 아시아인이 평화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도 가졌다.
조직위는 슬로건에서 다양성이 존중되는 21세기 문화·복지 시대를 맞이해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하는 새로운 아시아 시대를 만들어 간다는 정신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이날 대회 준비상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도 소개했다.
조직위는 사무처 조직을 1총장, 1차장, 4본부, 1단, 12부(기존 1총장, 3본부, 6부) 등으로 구성, 준비 체제를 강화했다.
이어 행정안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의 중앙부처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체육 관련 단체 전문가를 파견 받아 업무수행 능력 높혔다.
이와 함께 방송·마케팅·정보통신(IT) 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국제변호사를 법률자문으로 위촉,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협상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비전 2014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약소국과 노메달 국가의 스포츠 유망주를 초청하고 우수 지도자를 해외에 파견, 해당 국가 선수를 훈련 시킬 계획이다.
조직위는 내년까지 대회준비 기본계획을 마무리 짓고 2012년부터는 현장운영 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슬로건의 의미대로 갈등과 분쟁의 시대를 접고 문화적으로 풍부한 평화 공존의 아시아 시대를 열어가는 뜻 깊은 행사로 준비해 갈 것"이라며 "아시아 긍지와 정체성을 높이고 경제·환경 친화적으로 개최 될 수 있수록 첨단 정보통신(IT) 기술을 적극 활용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2014년 9월19일~10월4일 개최되며 45개국 선수와 임원 1만3000여명이 38개 종목(잠정)에 참여 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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