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들에 전방위 취업 지원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15 15:15: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인처 개발… 동행면접… 자녀학습도우미… [시민일보] 인천여성복지관(관장 김옥순)이 지난해 초부터 복지관 내에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여성종합취업지원, 센터)‘를 운영,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여성부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여성종합취업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으로 현재 여성복지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서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0명 이상의 취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16일 인천시와 여성복지관 등에 따르면 현재 취업센터는 직업상담원 등 7명의 취업상담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직업상담과 직업교육,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종합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출산과 육아 등으로 오랜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자신감 향상 및 동기부여, 직장적응력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여성채용 활성화를 위한 구인처개발, 동행면접 그리고 여성인턴제 지원(50만원/3개월) 취업여성의 일, 가정양립 지원을 위한 자녀학습도우미 파견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사업으로 게시판지원사업과 50%의 공사비를 사업체에 지원해 줘 여성들이 근무하는 환경을 좀더 쾌적하게 해주는 공사비지원사업(200만원 한도)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위한 이동취업창구 운영 등으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 취업지원 및 퇴직률 감소 등 사후관리 추진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전까지의 취업지원사업이 기관을 방문하는 내방자들에 대한 단편적 취업알선 및 구직자 위주 상담에 그치는 수준이었다면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설치를 기점으로 이제는 적극적 구인처 개발 및 동기부여를 통한 자신감 회복, 전문직업훈련 연계, 사후관리등으로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하게 되면서 질적, 양적으로도 높은 취창업 실적을 거둘 수 있다.

그 결과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가 설립된 지난 2009년에는 한해 동안 무려 1,483명/2만6,595건의 취창업 실적을 올렸고 2010년에는 8월말 기준, 취업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 여성복지관 취업지원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창업지원센터(창업인큐베이팅)’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여성사업자들의 성공창업 육성을 위해 2009년 8월 오픈해 현재 6개 업체가 입주,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시도를 꾀하며 여성창업 활성화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민, 관 인천취업네트워크 구축으로 인천소재 취창업 관련기관 중 민간기관 및 지자체 관련부서 등 15개 기관이 주축이 돼 시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자위주의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취창업 종합안내지’ 발간, 기관간 취창업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통한 특성화 노력, 중복프로그램 방지, 지역별 서비스 편차 조정, 구인구직 미스매칭 방지등을 위한 기관간 연계 등이 있으며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2010년 새로 시작한 ‘결혼이민여성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전문직업교육훈련 및 ‘취업보육장(취업인큐베이팅)’ 운영 중이다.

이는 기반이 취약한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교육, 취업보육, 사후관리 등 전문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성공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해체 방지 및 한국사회 조기정착 지원으로 이민여성들의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