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혼례… 도자기… 이색 체험학습 눈길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15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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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정초등학교 [시민일보] 완정초등학교(교장 김호덕. 인천시 서구 소재)는 최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각 학년이 지정된 장소로 일제히 현장체험 학습을 떠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각각 지정된 장소는 1학년은 과천 서울랜드, 2학년은 양주시의 도자기체험소, 3학년은 한국민속촌, 4학년은 강화군으로 참가학생 모두의 얼굴에는 현장체험 학습을 떠난다는 기대감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각 학년마다 서로 다른 테마를 갖고 기획이 된 이번 현장체험 학습에서 학생들은 흥미로우면서도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 등을 체험했는데 특히 3학년에서는 전통 혼례체험을 학생들로 하여금 직접 체험해 보게 하는 기회를 줘 학생들이 예전에 조상들이 사용했었던 혼례 용품 등을 입어보고 만져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아울러 학생들 다소가 서로 처음엔 쑥스러워했지만 모두들 시간이 지나면서 천진난만한 웃음 속에서 친구들의 어색한 새색시, 새신랑의 모습 등을 바라보며 해맑은 표정을 지어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함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또 다른 학년에서도 스스로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들을 진행해 현장체험 학습을 성공리에 종결지을 수 있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만 줄곧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해오다가 이번처럼 밖에 나와서 활동을 하니 기분이 새로웠다”며 비록 날씨가 좋지는 않았지만 좋은 추억들을 가슴에 품은 채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하다고 해 이번 체험 학습이 의미 있었음을 시사했다.

김호덕 교장은“이번 현장체험 학습의 가장 큰 의미는 학교에서 벗어나 색다른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과 사물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을 충족시켜 끈기와 담력을 학생들이 스스로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완정초등학교가 마련한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통 혼례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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