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수송식을 개최하면서 북한 수재지원을 위해 밀가루 300톤을 추석 전에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하고, 수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지원 물량은 개성시 인구 약 3만 명이 한 달 정도 긴급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북한 수재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수재지원이 육로를 통해 옛 경기도 지역인 개성지역에 수재물자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밀가루가 북한지역 아동기관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분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지난달 17일 말라리아 공동방역물품을 북한에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1일 남북나눔 및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황해도 영유아에 대한 지원물품과 시기를 확정해 반출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방송은 지난 7월 개성지역에 최대 324㎜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 110동과 교각 4곳이 파괴되고, 농경지 2850정보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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