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北에 밀가루지원…16일 임진각서 수송식 가져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15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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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기도는 정부의 북한 수해 지원 제의 이후 지자체 최초로 16일 오전 8시30분 임진각에서 개성지역 수재물자지원 수송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번 수송식을 개최하면서 북한 수재지원을 위해 밀가루 300톤을 추석 전에 보낼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하고, 수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지원 물량은 개성시 인구 약 3만 명이 한 달 정도 긴급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북한 수재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수재지원이 육로를 통해 옛 경기도 지역인 개성지역에 수재물자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밀가루가 북한지역 아동기관 등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분배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지난달 17일 말라리아 공동방역물품을 북한에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달 31일 남북나눔 및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황해도 영유아에 대한 지원물품과 시기를 확정해 반출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북한방송은 지난 7월 개성지역에 최대 324㎜의 폭우가 쏟아져 주택 110동과 교각 4곳이 파괴되고, 농경지 2850정보가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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