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구에 따르면 영등포역 앞에 설치된 이 기계식 자전거주차장은 철도 이용객을 비롯한 보행자들의 편의를 높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동광장에 설치된 주차장은 지상 면적 12㎡에 지하 8층으로, 160여대의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다.
지상에서 버튼만 누르면 10여초 만에 자전거를 넣고 뺄 수 있으며, 영등포구 자전거 전용 홈페이지(http://bike.ydp.go.kr)에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구는 이달 30일까지 시범 운전 후 안전 및 운행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내달 1일 시민에 개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상의 작은 면적만으로 많은 자전거를 주차할 수 있어 주차장 공간 확보 문제도 해결할 뿐 아니라 야외 자전거 보관소와는 달리 실내에 자전거가 보관돼 안전하다”며 “또 길거리에 무단 주차한 자전거가 줄게 돼 주변 경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길형 구정장은 “자전거 주차타워 관리 및 자전거 도로 연계, 무료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등 자전거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08년 영등포구청 앞에 ▲전국 최초로 자전거 주차타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구청 자전거주차타워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4번 출구 앞에서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는 등 구민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문의 (2670-3888)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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