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명ㆍ시흥 보금자리주택내 군사타운 조성 일방 추진

유만옥 / / 기사승인 : 2010-09-14 16:14: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명ㆍ시흥시 ""대안은 극단적 행동뿐""" [시민일보] 광명시와 시흥시가 광명, 시흥보금자리 군부대 및 군인숙소 등이 밀집한 대규모 `군사타운`(가칭)을 조성하는 것과 관련 "정부가 끝내 광명시와 시흥시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선택할 대안은 극단적인 행동 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광명시와 시흥시는 14일 공동으로 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경고하면서 광명, 시흥지구내 보금자리 주택은 목감천 치수대책, 교통대책, 자족시설확보, 대학부지, 종합병원부지, 종합운동장부지 확보 등 주요 현안 사항이 관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명, 시흥지구내 군사시설로 인해 주변지역의 규제, 자족시설 확보저해, 민원발생 등이 우려돼 시흥시 지역이 아닌 타 지역으로 이전토록 해달라는 의견을 수차례에 걸쳐 국토해양부장관에게 정식으로 제출했다.

또 국토해양부에 광명. 시흥보금자리 주택사업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데로 관철되지 않고 국토해양부에 협의 요청한 지구계획(안)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극단적인 문제가 발생할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절박한 사항인 군사 지역문제를 광명시와 시흥시가 국토해양부와 계속 협의를 해 왔으나 관철되지 않았으며 군사 시설은 광명. 시흥보금자리 주택 지구 내에 광명시 1곳, 시흥시 6곳 등 모두 7곳의 군사시설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 8월 등 수차례에 걸쳐 주민 의견 내용과 광명, 시흥시 의견을 제출 국토해양부에 제출했음에도 지금까지 답변이 없다고 주장 앞으로 발생하는 극단적인 행동에 대해 더욱 우려가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올해부터 오는 2020년도까지 광명. 시흥보금자리 주택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광명 1만883천㎡, 시흥 6484천㎡ 등 총 1만7367천㎡를 건설한다.

광명=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만옥 유만옥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