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200여명 IFEZ 방문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14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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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재미동포타운 홍보효과 기대 [시민일보] 200여명의 재미동포대표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에 조성될 재미동포타운에 관심을 갖고 13일 인천경제청을 방문했다.

100년 전 미국상선 갤릭호를 이용한 100여명의 조선인들이 인천 제물포항을 출발해 꿈의 대륙 아메리카를 향해 떠난 적이 있다. 그리고 100년이 지난 오늘 200여만의 미국 내 한인동포들은 미국 사회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고 자신들의 드림을 이루는 등 한민족의 자긍심을 키워가고 있다.

따라서 인천경제청장은 지난 100여년의 고난과 역경을 딛고 지금의 자랑스러운 한인사회를 만들어 온 동포들을 대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보다 깊이 있게 홍보해 해외동포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재미동포들의 귀환은 법률적으로 다소 문제가 있었으나 이제는 재외동포법이 발효돼 재미동포들이 한국에 거주하는데 아무런 법률적인 장애가 없으며 3개월 이상 거주할 경우에는 국내의 건강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이러한 해외동포들에 대한 정부의 복지와 권익은 나날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 미국에서 은퇴연금을 받는 사람의 경우 국내에서도 아무런 제약 없이 해당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재미동포 타운 건립은 구입자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에 한해 있어 $2억 달러 이상의 외자유치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타운내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이 외화를 사용하게 되므로 지속적인 외자유입의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지난 1971년 미국으로 이민이 본격화된 이후의 당시 이민 1세대들이 이제는 은퇴시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현재는 모국으로의 귀향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현재 재미동포 2세들의 상당수가 한국 내 금융계 등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재미동포 은퇴자들과 함께 한국 내에 정착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필요하게 돼 재미동포타운이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다.

한편 재미동포타운은 내년 3월 운북복합레저단지 내 22,000평의 대지에 약 1,500세대가 건설돼 2013년 말 준공예정이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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