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인천시' 4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13 13: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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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5위권 진입… 우수선수 배출기관 '인천기계공고' 금탑 수상 [시민일보] ‘비상하는 기술, 세계속의 인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일부터 인천송도컨벤시아 등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7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 집계결과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18개, 동메달 23개로 종합점수 2,158.6점을 기록한 서울시가 차지했고 2위와 3위는 종합점수에서 각각 2,013.2점(금 15개, 은 7개, 동 25개)과 1,472.4점(금 8개, 은 11개, 동 12개)을 기록한 경기도와 대구시가 차지했다.

개최지 인천시는 금 5개, 은 13개, 동 17개로 종합점수 1,416.8점을 얻어 4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6위에서 2계단 상승해 최초로 5위 안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우수선수 배출기관으로는 인천기계공고가 종합점수 511점을 기록해 금탑을 수상했으며 서울공고와 대구공고는 종합점수에서 각각 375점과 365점으로 은탑을 수상했고 경북기계공고와 대구전자공고, 한양공고는 동탑을 수상했다.

형제가 나란히 출전해 화제가 된 실내장식 직종에서는 형인 박현철 군(대구 경상공업고등학교 건축디자인과 3)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군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 훈련을 계속할 것”이라며 입상하지 못한 동생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올해 처음 열린 피부미용 직종 경기에서는 서울시 소속의 황미서 씨(47)가 첫 대회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금메달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는 대회장상과 각각 800만원, 4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 수상자 중 득점 상위 2명은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상장과 상금 외에도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혜택이 주어지며 직종별로 만 22세 이하인 선수들 중 득점 상위 3명은 2011년 영국 런던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삼성, 현대 등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기능장려 협약을 맺고 있는 기업들은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낸 젊은 기능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 및 우수상 수상자, 시도별 입상 점수, 순위, 소속별 입상 순위 결과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 http://skill.hrdkore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2011년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충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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