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오후 1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 화합하며 한국사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22일 방송 예정) 다문화가족편이 진행돼 결혼이민자 등 외국계 주민들이 참여해 숨은 장끼를 뽐내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다문화 국가별 민속춤 공연과 전통음악 연주가 마련되며, 생활고충 상담 및 법률자문을 위한 부스도 운영돼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질서유지 활동과 함께 응급 진료부스를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과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전국에서 외국계 주민이 가장 많은 도시로, 약 4만4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만700여명이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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