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에너지절약 노력 '값진 결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9-12 16: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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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월 청사 에너지 비용 작년보다 5260만원 절감 [시민일보] 용인시 청사의 1월~8월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52만6078KWh가 줄고 5260만여원의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청사 에너지 합리화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사 에너지 절약의 노력이 이같은 결실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올해 추진한 주요 에너지 합리화 사업은 ▲냉방온도 관리기준 강화 ▲순간 최대전력 제어시스템 설치 ▲상시점등 형광등 LED등기구 교체 ▲사무실 고조파 필터 설치 등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청사내 냉방온도 28℃를 유지하고 오후 5시에 정지 하는 등 가동 시간을 조절했으며, 7월부터 순간 최대전력 제어프로그램을 설치해 전력 부하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낮 시간대에 동력 개통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자동 제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8월 말에 청사내 상시 점등되는 지하 주차장과 계단 보안형광등 1332개를 저비용 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LED등기구로 교체를 완료해 앞으로 연간 154MWh의 전기 절약과 64톤의 탄소배출량 절감, 150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8월에 사무실내 고조파 필터 설치도 완료해 평소보다 15% 정도의 전력 절감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사무실내 사무기기 사용시 전력 변환으로 인한 고조파 전류 발생을 줄여서 전력 요금 절감과 소음, 진동, 전기 사고 유발 등이 동반 감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에너지 절감형 시설을 추가하고 변경해 나가는 한편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쾌적한 업무 환경과 에너지 절약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공공부문 에너지 10% 절감대책을 수립하고 에너지 합리화 사업을 추진, 본청 청사의 경우 전년 사용량 대비 10%에 달하는 270Toe를 절감한다는 목표로 각종 에너지 절약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올해 1/4분기 전국 시도별 본청ㆍ의회청사 에너지 절감 자료에 의하면, 최근 2년간 동기간 대비 에너지 절감율 25.78%로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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