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아시아 자매도시 맺기 잰걸음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12 14: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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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伊 베네토주·러 크론슈타트시와 협정서 교환…문화·경제 교류 박차 [시민일보] 인천시는 최근 이탈리아 베네토주와 러시아 크론슈타트시 등과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동근 정무부시장은 지난 6일(현지시간) 마리노 조르자또(Marino Zorzato) 베네토주 부주지사와 협정서를 주고받고 폭넓은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베네토주는 과거 베네치아공화국이 번성했던 유서깊은 지역으로 역사와 예술을 토대로 관광·호텔산업이 발전했고 하천이 형성된 비옥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곡창지대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46만여 개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산업의 기반을 이뤄 첨단혁신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발전하는 도시로 지난해 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베네토전시관을 설치·운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 부시장은 지난 8일 고로슈코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Goroshko Aleksandr Mikhailovich) 크론슈타트 시장과도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우호결연을 체결했다.

크론슈타트시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행정구역 가운데 한 곳으로 지난해 7월 러시아 에르미타쥐 박물관의 '바락호 유물전시회'를 계기로 양 도시간의 우호결연이 이뤄지게 됐다.

크론슈타트시는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영부인인 스베틀라나 메드베데프(Svetlana Medvedeva)의 고향이자 한국의 인천과 같이 재정 러시아시대 서구의 문물을 받아들였던 관문의 역할을 했으며 과거 1917년 크론슈타트는 러시아 10월 혁명을 성공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우호결연이 성사됨에 따라 유럽지역에서 과학과 문화, 경제 등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 정무부시장은 10일 오후 귀국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신동근 정무부시장이 마리노 조르자또 베네토주 부주지사와 협정서를 주고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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