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환황해시대 물류허브 만들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09 14: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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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호 경제수도추진본부장, ""경제자유구역 기업·교육·교육 여건 대폭 개선돼야""" [시민일보] “인천은 교역량 세계 1위의 거대시장인 중국과 바로 인접해있고 세계일류 국제공항과 항만 등 물류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춘 지정학적 여건상 환황해 시대의 중심이 되는 것은 필연적이고 시대적인 요청이다”

인천시가 최근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경제수도 인천 어떻게 만들 것인가?’란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기조발제에 나선 홍준호 경제수도추진본부장는 다양한 발전 방향이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경제전문가와 교수, 경제단체, 시의회 의원, 공무원,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송영길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준호 본부장을 시작으로 교수 등 경제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 본부장은 이날 “20세기 태평양시대에는 도쿄, LA, 홍콩 등이 세계경제의 중심지였다면 21세기에는 중국을 축으로 한 환황해 시대로 경제중심이 이동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국제항만과 공항을 보유하고 물류를 지배한 도시가 세계의 중심지가 돼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제수도 인천에 대한 구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대한 중국 등 환황해 도시와의 항공노선 확충과 접근성 제고 등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명성과 지위를 계속유지하고 신항만 조기완공과 신항 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신환황해 시대의 경제교류를 주도하는 국제허브항만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제자유구역에서 기업들이 마음껏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그동안 미흡했던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추진하는 한편 도시발전 인프라 구축과 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교육여건 및 의료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 조성과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도시서비스제공을 제안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허찬국 충남대 교수는 ‘경제자유구역에 본 경제수도 인천'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쟁력기반 강화를, 신화컨설팅컴퍼니의 최정철 박사는 ’공항, 항만, 물류 및 산업에서 본 경제수도 인천‘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중국 각 지역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했다.

또 성철환 논설위원은 ‘사람, 교육, 문화 및 환경에서 본 경제수도 인천’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업천국도시, 교육천국도시, 문화천국의 도시를, 인천이 경제자유구역,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통해, 인(人)과 물(物)이 집적되고 이들의 교류가 왕성한 도시, 교육과 의료 및 문화서비스의 제공 등을 통해 세계속의 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제수도 인천은 결코 저절로 이룩되는 것이 아니며 훌륭한 지도자의 리더십과 지자체의 유효한 전략,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통해 인천이 명실 공히 기업천국, 교육천국, 교육과 문화천국으로 면모를 일신하면 인천은 한국과 아시아 경제의 리더로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인천시 도시발전전략의 관점에 대한 재검토와 경제자유구역이 지정취지에 맞도록 개발돼야 하며 도심재생사업은 주민의 주거안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하대 김민배 교수는 인천을 기술창조의 거점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문의(440-3277)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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