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복구 전문인력도 출동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9-09 13: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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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소속 벌목숙련공 10명 투입… 내무등 제거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투입,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최근 전국을 강타한 태풍 ‘곤파스’로 가로수가 넘어지고 간판이 부서지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큰 가운데 주민들의 안전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50여명을 긴급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피해가 컸던 공원, 간선도로, 가로수, 송정제방 둔치 등을 중심으로 쓰러지거나 절단된 위험수목을 제거하고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조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구는 우선 무학공원, 매봉산 공원, 대현산, 응봉산 공원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지역내 10개 공원을 집중 복구 지역으로 지정해 아카시아나무 180여주와 녹지대의 버즘나무 94주, 송정제방 및 둔치의 은행 버즈나무 등 100여주를 우선 정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피해복구에 경험이 풍부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참여자 소속의 벌목숙련공 10명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투입함에 따라 예산절감은 물론 불필요한 인력낭비의 요소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한 일자리 참여자는 “수도권 가까이서 이렇게 큰 태풍은 처음 겪는다”며 “수백 수십년간 가꾸어온 생명의 나무가 힘없이 쓰러져 매우 안타깝고 살릴 수 있는 나무는 최대한 살려 주민들의 쉼터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긴급복구에 참여하고 있는 공원녹지과 권세동 과장은 “빠른 복구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가 적극 나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최대한 인력을 투입하여 빠른 시일내에 원상복구하여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동구가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를 투입했다. 사진은 피해 지역에 투입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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