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차인 꿈나무' 우열 가린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09 13: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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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인설차 문화전 11일 개최…가천의대서 500명 경연 치뤄 [시민일보] 미래의 주역이될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전통 문화인 차예절을 알리고 차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11회 전국 인설 차 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가 11일 가천의과학대학교 교정에서 개최된다.

(사)규방다례보존회와 (사)한국차문화협회 인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 사상인 효(孝)와 예(禮), 지(智), 인(仁)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전이다.

차 경연대회는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전국 예선을 거친 500여명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절하기, 차내기(차를 우려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를 비롯해 옷차림, 입, 퇴장예절, 응대법 등의 심사를 통해 우열을 가리게 된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과 각 부문별 최우수상(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교육감상 등) 각 1명과 우수상을 비롯해 인설문화상, 인설예절상, 가천문화상, 가천예절 상, 등 풍성한 시상이 준비돼 있다.

대회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 주변에서는 차 문화자료 전시회와 차 무료시음 등 차문화관련 행사와 풍물, 마술, 스포츠 댄스,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천박물관에서 탁본과 다식만들기, 떡메치기, 강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규방다례의 선비차시연 등이 마련돼 있어 청소년들에게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을 온몸으로 체험케 하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440-4033)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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