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발전협의회는 이날 인천시의 신축 방침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번 시의 방침을 환영한다. 원안대로 결정되지 않아(규모가 축소돼) 다소 아쉽지만 인천 발전을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이학재 의원(서구강화군갑)은 "시의 '2014 주경기장 재검토 확정안'을 환영한다. 이것은 그동안 AG 주경기장이 정상적으로 서구에 신축되기를 염원하고 함께 노력했던 280만 시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의원은 "그동안 신중하지 못한 판단 때문에 행정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이 상실되고 신뢰가 무너져 지역분열과 갈등을 조장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주경기장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주경기장의 시민 이용, 유지관리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 이호웅 인천시당위원장은 "AG 주경기장 문제로 지역 계층간 대립이 계속됐는데 이번 결정으로 인천이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비 확보 등의 여러 난제가 있는 만큼 시민과 정당인, 사회단체 등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시당 자체적으로 국고확보에 대한 범인천시민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각도의 국고확보 방안에 대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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