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축사화재발생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화재원인 80%가 전기(누전)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3700만원(도·군비)의 사업비를 들여 축사시설의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점검은 7개반 14명의 점검반이 한우, 젖소, 돼지, 닭 사육농가 370곳을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작동상태 ▲가배선 또는 비닐전선 사용여부 등 옥내배선 안전상태 ▲전기기계 절연상태 ▲배선기구 부식 상태 등을 점검해 불안전 요인을 개선한다.
특히 군은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와 협약을 체결, 책임안전진단은 물론 기본부품은 점검시 무상교체해주기로 했으며, 대수선을 요하는 위험설비에 대해서는 협력업체를 통해 수리 요청지도를 실시해 전기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반은 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주민들의 전기안전생활을 정착하기 위해 전기 안전사용방법에 대한 현장안전지도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사에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커 재산피해는 물론 질병발생과 폐기물처리에도 많은 비용이 들어 2차적인 문제도 발생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 필요한 맞춤사업을 통해 축산업안정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가평군이 축사농가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20일까지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축사농가를 대상으로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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