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배려한 디자인 배우러 화성시 복합복지타운 방문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9-05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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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공디자인팀 [시민일보]충남도청 공공디자인팀 공무원 5명이 화성시(시장 채인석) 복합복지타운의 ‘유니버설 디자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시를 방문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디자인으로, 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 조례를 제정해 현재 모든 공공시설에 의무 적용하고 있다.

2일 복합복지타운을 방문한 충남도청 관계자들은 정승호 화성시 공공시설과장이 준비한 유니버셜 디자인에 관한 설명과 그 간의 추진실적 등을 간략히 들은 후, 센터 내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공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복도에 설치된 핸드레일, 휠체어 이동에 어려움을 주지 않기 위해 없어진 문턱, 어린이들이 문을 안전하고 쉽게 열도록 낮게 달린 스위치, 휠체어에 앉아서도 쉽게 거울을 볼 수 있도록 아래로 기울어진 화장실 거울 등 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셜 디자인이 적용된 곳곳을 살폈다.

충남도청의 한 직원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평범한 공간들이 신체적 약자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구나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 충청도에서도 이들을 위한 배려 공간을 많이 조성해 유니버설 디자인의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15일 함께하는UD실천연대(이하 UD연대)가 주최하고 한국, 영국, 일본이 참여하는 ‘2010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국제세미나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화성시의 UD(유니버설 디자인)적 도시 건설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휠체어에 앉아서도 쉽게 거울을 볼 수 있도록 디자인 된 화성시 복합복지타운 화장실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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