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주민 건강 수호천사 '목표해경'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05 15:34: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응급환자 경비함으로 대형병원까지 후송 [시민일보] 깜깜한 이른 새벽에 원인 모를 복통으로 통증을 호소하던 섬주민이 해경 경비정의 도움으로 목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해경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45분께 신안군 신의면 신의보건지소로부터 신안군 압해면에 거주하는 이 모(40)씨가 전날인 2일 낮에 복통으로 보건지소 내방해 회복됐으나 다음날 새벽 심한 복통을 호소해 수술 필요 여부 등 대형병원으로 긴급 환자후송 요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인근 경비함을 급파해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응급환자 이모씨를 경비함에 싣고 환자를 안전하게 후송 새벽 목포시내 대형병원에서 치료와 검사를 받게 하는 등 긴박한 야간 응급환자 후송 작전을 전개했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2009년 도서지역 등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29명을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올해 현재까지는 90명을 후송했다.

목포=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