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의료원(김종석 원장)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된 중장기 발전 전략에 따라 오는 10월 말 현행 300병상 규모에서 406병상 규모로 증설된다.
5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1614㎡ 규모의 응급의료시설을 증축하고 인공신장실을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 및 운영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원 병동을 기존 6인실에서 5인실로 바꾸고 각 병실마다 화장실 설치 및 병실 출입문 확대 변경,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한편 환경개선사업을 실시, 첨단의료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관절, 척추, 당뇨 및 안과를 기존의 진료과 체제에서 별도의 독립된 공간으로 분리해 전문화센터로 만든다. 관절, 척추, 당뇨센터의 경우는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당시 자체역량 전문화평가에서도 모든 의료진이 서울대병원 출신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
아울러 안과의 경우도 모든 의료진이 서울대 출신으로 현재 환자가 많은 백내장과 망막 질환의 경우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백내장과 망막센터로 분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별도의 독립된 건물에서 진료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건강검진센터를 확대해 일반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뿐만 아니라 산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수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산업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했고 산업위생사 등의 인력과 검진 장비를 확보했다.
또 적정규모 확보를 위해 단계적으로 병상을 증설하는데 1단계로 현재 의료원 3층과 7층의 공간재배치와 증축을 통해 현 300병상을 406병상까지 확대한 후 내년에는 장례식장을 옮기고 현 장례식장을 관절, 척추 중심의 노인질환 전문센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의료원 지하주차장 우측에 500~8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별관을 신축해 수년 내에 중장기적으로 총 병상수를 800병상까지 증설하고 신축별관으로 치과를 이전하고 안과 및 이비인후과센터를 신규 설립한다는 전략이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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