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시동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9-05 14: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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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50명 10일까지 공모…오는 30일 위촉 [시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키로 하고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도민위원 40명 이내,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위원 10명 이내 등 모두 50명 이내다.

신청자격은 도민위원의 경우 도내 거주하는 주민이면 되고, 추천위원은 도내 주민으로서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한 비영리 민간단체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도 교육청은 10일까지 우편이나 팩스(031-253-6208) 등으로 신청을 받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자문위원을 선정한 뒤 이달 30일 위촉할 계획이다.

자문위원들은 오는 2012년 9월까지 2년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자문 ▲경기도교육청 주요 예산 사업에 대한 자문 ▲예산편성(안)에 대한 의견 제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과 16일 오후 2시 성남교육지원청, 28일 오후 2시 의정부 제2청사 등 3차례에 걸쳐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목적 및 현황 ▲도교육청의 재정여건과 주요사업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간담회 참석을 원하는 도민들은 간담회장에 선착순 입장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기획예산담당관실(031-249-00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20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인 조례는 예산편성과 관련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주민들의 권리와 의견수렴 절차, 자문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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