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노래연습장에서 806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2007년에 251건이었던 화재가 2008년에 274건, 2009년에 281건으로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과부하, 누전 등 전기적인 요인이 592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방화, 기계적요인ㆍ기타 순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5월 부산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반주기기 영상모니터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8월에는 서울 강서구 지하노래방에서는 전기과부하로 인한 화재 2,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따라서 계양소방서는 이 같은 노래연습장 화재를 예방하고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노래연습장 관련한 전기시설 설치 및 관리상태 점검과 안전시설 등에 대한 자체점검 실시여부 및 완비증명서 발급사항에 대한 임의 변경행위 확인 등을 점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래방은 내부구조가 각 실별로 구획돼 있어 화재발생시 초기 대처가 늦어질 경우 대형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며 “냉방장치 등의 가동으로 인해 과부하가 발생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전기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하며 비상시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요령을 관계자가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계양소방서는 14일까지 실시되는 노래연습장 특별소방안전점검과 함께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의(650-5668)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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