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은행 인천본부에 따르면 인천지역 주요 기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 2분기 및 7월중 인천지역 경제동향과 향후전망에 관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 결과 제조업은 기계와 자동차업종이 큰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1차금속 등 기타 업종도 예년 수준에 근접했다. 특히 완성차의 경우 2분기 내수가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세가 확대됨에 따라 1분기(31.5%) 대비 큰 폭 증가한 139.1%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및 숙박업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운수업도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를 유지했다. 소비는 실물경기 회복 및 남아공월드컵 특수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건설산업은 경인운하사업, 인천도시철도 등의 수주감소 등으로 공공부문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주택경기 침체에 따라 민간부문의 수주 부진으로 1분기 대비 56.5% 감소했다.
다만 3분기에는 인천도시철도의 발주 정상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수주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는 회복세가 뚜렷했던 2분기에 비해 3분기에는 상승세가 소폭 둔화될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은 자동차 및 부품, 건설 공작기계 등 지역 주력 수출품목 중심으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소비자물가는 2.7%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고용사정은 개선흐름이 지속된 가운데 실업자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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