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행복키움통장’은 인천시가 저소득층들의 탈 빈곤 촉진을 통한 중산층 키우기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200명 선정에 이어 금년에는 300명을 선정해 총500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통장을 마련, 첫 번째 적립금을 입금하는 행운을 잡게 된 대상자는 지난 7월 375명이 신청해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과정을 거쳐 차상위층 시민이 191명, 기초수급 시민이 109명으로 총 300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시민들은 앞으로 3년간 매월 본인의 적립액 10만원과 인천시가 지원하는 5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5만원을 합해 총 20만원을 36개월 동안 적립하게 되며 3년 후에는 720만원의 원금과 이자까지 합해 총 770여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자산형성지원사업(IDA 자산형성지원사업(IDA) 은 Individual Development Account의 약자로 저축을 통한 개인의 목돈 마련으로 탈빈곤을 촉진하여 자활 자립에 기여하는 사업임)인 ‘행복 키움 통장’은 자신의 적립 액을 두 배로 늘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적립기간동안 교육과 금융서비스 등의 관리를 해줘 3년 후에는 저소득층에서 완전히 탈피, 중산층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하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500명에게 총 19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저소득층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시 사회복지기금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적립금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교육비, 사업자금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타 지역으로 이사 가는 경우 2년 이상 적립해야 본인 적립금과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3회 이상 미납하는 경우 사업에서 제외토록 엄격히 규정돼 있어 참가자의 근면성과 의지가 요구되는 사업이다.
시가 적극적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복 키움 통장’ 사업은 저소득층이 스스로 목돈을 마련하고 지자체와 민간후원으로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탈 빈곤의 양대 요소인 물적 기반 조성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일정한 교육을 실시, 이미 복지선진국에서는 널리 보급돼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440-2933)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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