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술 전문가' 양성 교육 첫 선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31 14: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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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보리 아카데미' 내일 개강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시민일보] 국내 최초로 우리 술 전문가 양성 교육이 실시된다.

농업기술실용화 재단은 경기대와 공동으로 우리술 전문 교육기관인 '수수보리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수보리는 일본에 술 빚는 방법을 전한 백제인의 이름으로 '술 거르는 이'라는 뜻이다.

다음달 2일부터 실시되는 수수보리 아카데미는 수준별로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초급자를 위한 '수수보리 지인' 과정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리술을 알고 빚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며 '수수보리 미인' 과정은 우리술의 맛을 알고 구별하고 권할 수 있는 우리술 소믈리에 양성과정이다.

'수수보리 강인' 과정은 우리술을 가르칠 수 있는 전문 강사 양성과정이며 '수수보리 주인' 과정은 이 모든 단계를 거쳐 우리술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와함께 우리술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특별과정도 마련돼 있다.

한편 수수보리 아카데미는 국내 주류업계,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제작한 체계화된 교육교재가 제공된다.

교육관련 문의는 홈페이지(edu.efact.or.kr 또는 www.susubori.ac.kr) 또는 전화(02-364-2400)로 문의하면 된다.

실용화재단 배도함 기술사업화부 본부장은 "우리술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우리술 산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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