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인천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 지정은 지난 2월1일 컴퓨터 등 17개 제품을 지정한 이후 두 번째로 14개 제품을 추가 지정됨으로써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 적용제품이 총 31개 제품으로 확대된다.
지정제품은 행정사무기기, 가전제품류 중심의 제1차 지정과는 달리 태양열집열기, LED조명 등의 유망녹색기술분야와 재생 아스콘·콘크리트블록, 고무매트, 합성목재 등 친환경, 재활용 건설자재 등이다.
각 제품별 최소녹색기준은 제품별 각종 국내 인증기준, 업계기술수준 등을 고려하되 우리 기업의 녹색기술개발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인증기준에 보다 다소 강화된 수준으로 책정했다.
비데 등 대기전력저감제품은 ‘11년부터 대기전력저감기준보다 강화된 기술수준을 적용하고 자동차(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소형, 중형, 대형에 따라 연비를 기준으로 시행시기를 달리 적용하되 현재 출시된 제품의 연비보다 1~2등급 상향된 연비기준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재생 아스콘을 비롯해 재활용 콘크리트블록, 고무매트, 합성목재 등 친환경, 재활용 건설자재는 우수재활용제품인증(GS), 환경표지인증 제품 또는 이에 상응하는 제품만을 구매할 계획이다.
조달청은 최소녹색기준제품 지정을 통해 기준미달제품의 조달시장 퇴출을 유도하는 한편 강화되는 기준을 사전예고 함으로써 조달업체의 녹색기술 개발을 유도한다. 듵히 시장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비데, 스캐너, 비디오프로젝터 등은 최소녹색기준을 적용해 35.6%의 기준미달 제품이 조달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또 유망 녹색산업인 태양열집열기, LED 조명 등에서는 퇴출을 최소화하되 구매기준 예고를 통해 기술향상을 도모하고 재생 아스콘, 재활용콘크리트블록, 고무매트 등의 친환경, 재활용 건설자재 구매를 통해 자원재활용을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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