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내달 초 '청사 사무실 재배치 계획'에 따라 교육위원회가 있던 신관 3·4층을 리모델링 한 뒤 일부 사무실을 옮길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따라서 교육위원회가 있던 신관 3·4층에는 감사담당관실과 학교정책과, 교육협력과가 들어서게 된다.
감사담당관실은 다음달 교육청 기능개편으로 팀이 하나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 별관 3층 자리보다 더 넓은 신관 4층으로 옮기고 신관 1층에 자리했던 교육정책과는 기능개편에 따라 학교정책과로 이름을 바꿔 3층 교육위원회 자리로 이동한다.
감사담당관실 자리에는 본관 지하 1층에 있던 학교설립기획단이 이사를 앞두고 있다. 학교설립기획단은 기계실과 전기실이 있는 지하층에 위치해 공간 부족 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개선 대상으로 꼽혔었다.
학교설립기획단이 나간 빈 자리는 체력단련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신관 3층에는 교육협력과와 학교정책과가 배치된다. 교육협력과가 있던 자리는 제1소회의실로, 학교정책과가 있었던 자리는 제1협의실로 이용돼 부족했던 회의공간도 늘어나게 됐다.
인천시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위원회가 해산되면서 시 교육청 공간 부족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계획이 실현될 경우 청사 이전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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