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지역 도서관들이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부평도서관(관장 김일환)은 미래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5일 오후 3시부터 ‘동화작가 김향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요일’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MBC 느낌표 선정도서 ‘달님은 알지요’와 초등학생 권장도서‘내 이름은 나답게’, ‘나답게와 나고은’등 다수의 동화를 집필한 작가 김향이 선생님을 초청해 초등학생의 운명을 바꾸는 독서습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동화작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작가의 어린시절 이야기 및 글을 쓰게 된 동기 등을 들어보며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작가의 다양한 작품 소개와 어린이 문학 및 독서습관에 대한 강의 및 대화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부평도서관은 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동화 속 이야기와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동화작가의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눔으로써 독서의 계절을 알차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510-7318)
주안도서관(관장 김계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추진하는 '문학관, 도서관 문학 작가파견' 사업중 시낭송음악회 부분에 선정돼 석바위 공원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주안도서관 정원을 야외무대로 '시낭송 음악회 : 시와 음악이 있는 숲 속 문화 산책' 을 개최한다.
오는 9월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시낭송 음악회는 이근배 시인이 시를 낭송하고 해설하는 강연시간을 통해 시인과의 직접 만남을 갖고 시집 증정의 시간도 마련된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시낭송반 회원들의 시낭송과 퍼포먼스를 마련하고 하모니카, 오카리나반 수강생의 연주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친근한 무대를 조성한다. 또한 비올라, 바이올린이 함께 연주하는 현악연주의 시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정보 제공의 장소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소통과 화합, 문화교육의 장소로 제공돼 가족이 함께 하는 건전한 가족 문화향연 및 시민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시의 아름다움과 낭송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안도서관은 책으로 만나는 세상의 중심인 도서관에서 가을을 시작한다. 9월 한달 동안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볼거리 등 다채로운 독서의 달 행사를 마련한 것.
이번 행사는 매주 목요일 청소년들을 위한 ‘자아와 직업진로한 독서치료’를 고등학생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9월3일~12일 10일 동안 재활용을 이용한 곤충작품전과 생태자연물전시회, 곤충표본전시회 등 생태관련 작품 전시회를 개최 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4일 오후 1시부터 남구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대회’와 알뜰장터, 도서 교환전, 폐의약품수거마당을 열어 재활용품을 다시 활용함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녹색성장에 한걸음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독서퀴즈 및 가족영화상영, 권장도서 목록 배포, 도서관이용자와 만남의 시간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많이 준비돼 있어 가을의 정취와 추억을 만들 사람들은 주안도서관의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눈여겨 볼만 하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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