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노조 운영위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이날 간담회에서 유 구청장은 성실하게 노조 운영을 해 온 임원들에게 “직원들이 행복하면 결국 구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구민들이 행복해질 것”이라며, 노조에서 건의한 11가지 사안에 대해 사안별로 가능한 부분은 즉석에서 관계자에게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간담회에서 노조가 제시한 야간 당직수당 인상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수당을 인상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직원들이 당직 근무 시 적극적으로 현장에 나가 민원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며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노조 관계자들은 간담회가 끝나고 직원 복지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구청장의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구청장과 노조의 지향점이 구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펼치고 구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같다”며, 구청장의 ‘친절과 청렴을 모토로 열린 행정 구현’이라는 구정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는 한편 노조의 기본 역할인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견제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동대문구노동조합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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