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본청의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청의 일선교사 행정지원을 최우선하는 '학교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 오는 9월1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지역교육청은 교육지원청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기존의 관리 중심의 기능을 학교현장과 교육수요자 지원 중심 등의 선진형 교육청 기능 조직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본청과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수원)간 기능의 합리적 재배분을 하게 된다.
우선 본청의 정책기획 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역교육청은 학교현장과 학생, 학부모 지원 기능 위주로 재편되며, 직속기관은 학교평가 및 자료개발 지원 등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된다.
또 감독?점검위주의 담임 장학과 종합장학은 폐지되며 교사와 학교가 요청하는 경우 컨설팅을 직접 제공하거나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교수학습활동 지원(컨설팅 장학)으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각 지역청에서 실시하던 종합감사와 학생수용계획 업무는 본청으로 이관되며, 학교평가를 교육과학연구원으로 일원화하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교육청의 현장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고등학교 장학업무(교수학습활동 지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급식 등의 업무를 지역교육청으로 이관, 초?중?고를 통합 지원토록 했다.
특히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5조) 개정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지역교육청의 명칭이 교육청에서 '교육지원청'으로 변경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능 및 조직개편으로 유사한 성격의 행정기능을 일원화함으로서 행정 낭비요인 제거는 물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등학교를 포함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이 용이해 지고, 현장지원 기관으로서의 지역교육청도 학교 현장과 학생, 학부모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는 등 교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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