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업무 성격이 상이한 교통관리 업무와 교통조사 업무가 동일 조직(교통안전계)에 혼재돼 교통조사 업무의 전문성이 저하된다는 우려를 불식하고 지방청에 전담 부서가 없어 일선 교통조사관들이 소외된다는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오는 9월1일부터 교통사고분석센터는 직제상 교통조사계로 승격되며 인원은 계장을 포함해 4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일선 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수행하는 수사 업무에 대한 지도, 감독, 지원, 교통사고 관련 민원 업무, 거짓말 탐지기 검사, 교통사고 통계 분석 및 안전대책 수립 지원 등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정원을 1명 증원(3명→4명)하는 한편행정차량 1대를 추가로 배치해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사고조사 분야는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운동역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며 교통공학적 분석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수원 등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번 인천경찰청의 교통조사계 신설로 진일보한 치안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교통조사계 신설이 경찰청이 추진 중인 ‘지방청 교통사고조사 부서 신설계획’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경찰청과 지방청, 경찰서간 교통조사 기능을 일원화해 효율적인 조직 체계 구축 및 관리, 감독을 원활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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