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동두천시가 발표한 반환미군기지 5곳(28.682㎢, 870만평)의 공원화 조성방침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동두천 지원을 촉구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그러면서 "동두천시의 반환미군기지 공원 조성방침은 시가 처한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과 민자유치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며, 이는 형평성을 잃은 정부의 주한미군 이전지역 지원정책이 그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도는 이어 "용산 미군기지는 특별법까지 제정해가며 1조 5000억원의 국비와 81만평이나 되는 땅을 무상 제공한 정부가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도는 "정부는 지금이라도 동두천시가 요구하는 동두천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오랜 세월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동두천시민의 아픔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채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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