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목도리 뜨개질 삼매경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8-26 14:51: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관악구 따스미봉사단, 1인 1매 목표로 실시... 10월22일까지 짜 연말 어려운 이웃에 선물 [시민일보]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관악구(구청장 유종필) 따스미봉사단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줄 목도리 뜨개질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역주민, 기업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399명의 따스미봉사단의 발대식 및 오리엔티이션을 25일 실시하고, 10월22일까지 1인당 목도리 1매씩을 목표로 뜨개질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따스미봉사단’은 목도리를 떠서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올해는 사업규모를 확대해 지역주민, 기업체, 공무원 등의 봉사단원들이 겨울에 이웃들에게 선물한 목도리를 뜨개질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주)HCN 관악방송에서는 바늘, 털실 등 뜨개질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주기로 하는 등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이(32·여)씨는 “그동안 아이들을 돌보느라 자원봉사활동은 나하고 먼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는데, 집에서 틈틈이 짬을 내면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11월까지 450개의 목도리를 떠 각 동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 홀몸 노인 등에 전달할 예정으로, 450명의 봉사단원이 충원될 때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880-3424)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관악구 따스미봉사단들이 겨울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목도리를 뜨개질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