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고베항 '1TEU당 8만원' 절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26 14: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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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세미나 韓-日기업들 물류개선·항만발전전략등 논의 [시민일보]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2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인천항, 고베 항을 이용한 물류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고베시 항만국과 인천항만공사, 고베항부두공사가 공동주관해 개최됐으며 120여명의 국적 및 외국적 선사, 물류기업 대표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세미나에서 고베시 항만총국 하나키 아키라 참사는 고베항의 물류환경 및 인천항과의 협력관계에 대한 ‘고베항의 제안’을, 인천항만공사 이정필 차장은 인천항의 일본발 SEA&AIR와 2010년 인천항 인센티브제도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인천항의 경쟁력과 미래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현재 인천-고베 컨테이너 정기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천경해운의 장동우 부장이 10년 이상의 컨테이너 정기항로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고베항로를 이용할 경우 부산-고베항로를 이용할 경우 육상 운송비가 절약돼 1TEU당 약 8만원($70)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고베-인천 정기항로 현황 및 물류비 절감’방안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고베항과 인천항의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과거 천경해운 1개선사가 연 약 3000TEU의 화물을 처리했으나 지난 2월 양해해운이 신규항로를 개설함으로써 총 항로수가 2개로 증가했다. 따라서 1월~7월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069TEU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인천항과 고베항은 지난 2월부터 교류가 시작됐으며 지난 4월 야다 타쓰오 시장이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한 이후부터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됐다. 이번 합동세미나 개최를 계기로 양 항의 협력관계는 더욱 굳건해졌다. 문의(890-8219)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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