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송도 곳곳서 '문화·스포츠 축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8-26 14: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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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 엑스포…PGA 챔스 투어…국제 디지털 아트페스티벌… [시민일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올 가을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70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이어 올해 에는 5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블 엑스포가 개최되며 세계 유명 골프선수들이 참여하는 PGA 챔피언십 경기가 열린다.

송도국제업무단지 센트럴공원에서 성경을 기초로 한 국내 최대규모의 기독교 문화행사 '더 바이블 엑스포 2010'이 27일 개막한다.

'생명의 빛, 사랑의 빛, 희망의 빛'이란 주제로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기독교 문화행사는 10만㎡ 규모의 센트럴공원 부지에 '노아의 방주', '바벨탑' 등 성경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건축물들을 구현해 성경 속 다양한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세와 삼손, 에스더 등 성경 속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공연을 비롯해 러시아 볼쇼이 성경서커스, CCM 대축제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주무대인 센트럴공원은 해수를 이용한 인공수로가 조성된 최고의 수변 휴식 공간으로 약 40만㎡ 규모의 넉넉한 공간과 한국 전통미와 환경 친화적 시설, 문화?레저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1호선을 이용, 센트럴파크역에 하차하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다. 또 다른 볼거리는 10월 전면 개장하는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9월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PGA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이자 국내 첫 PGA 공인대회로 톰 왓슨(Tom Watson), 베른하르트 랑거(Bernhard Langer), 마크 오메라(Mark O'Meara) 등 살아있는 골프 전설들과 한국의 최상호, 박남신, 최광수, 문춘복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가 열리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10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코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참여해 18홀 전체를 설계한 것은 물론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내건 국내 유일의 시그니처 골프클럽이다.

지난 해 도시축전 기간 동안 7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인천 국제 디지털 아트페스티벌(INDAF)이 올해에도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열린다.

유비쿼터스 도시를 표방하는 송도에 예술과 첨단 기술의 창의적 결합을 위해 지난 해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노소영(나비 미술관 관장) 전시 총감독의 지휘 아래 '모바일 비전(Mobile Vision)'이라는 주제로 9월 한달 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국내 디지털아트 전시 사상 가장 많은 90여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영상 및 오디오 등 디지털 미디어와 조각, 회화, 설치 미술 등 순수 미술이 융합된 창의성 넘치는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모로우 시티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갖춰진 미래도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해 완공됐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직접 연결되어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NSIC 관계자는 "송도는 계획 단계부터 최상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기획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며 "무더위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올 가을 송도를 찾아 문화적 풍요와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PGA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 경기가 열리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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