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시는 원어민 교사 추가 배치를 위해 4개교에 1억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원어민 교사가 추가배치되는 4개교 중 호암초를 제외한 3개교는 학생수가 많아 40학급 이상에 달하는 학생들이 주 수업시간이 제한돼 있는 원어민 교사의 수업에 효과적으로 참여하기가 다소 힘든 실정이었다.
반대로 학급수가 가장 적은 호암초는 저소득층을 위한 방과후 교실을 잘 운영하고 있어 배려차원에서 이뤄졌다.
따라서 시내 초ㆍ중ㆍ고교의 원어민 교사는 97명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이들 4개 학교는 영어수업에 한층 내실을 기하게 됐다.
유덕규 안양시 체육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각 학교의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필요한 사항은 무엇인지를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원어민 교사 배치와 함께 23개교에 지역을 거점으로 한 영어체험센터와 영어전용교실을 조성하는 등 외국어 공교육 강화에 힘써오고 있다.
안양=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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